권오을 예비후보, 고발조치 및 배후 여부 수사의뢰!
2월 20일인 어제 권오을 예비후보의 친구인 안동 출신의 김윤한씨가 SNS를 통해 “작년 12월 1일 권 후보가 국회사무총장 재직 시 총장실에서 자신에게 돈 50만원을 건넸다.”라는 폭로가 있었다.

이에 대해 권오을 예비후보 사무소측은 “측은지심에서 베푼 단순호의를 선거매수행위로 공작해 폭로한 김윤한씨를 검찰에 고발조치함과 동시 배후조정 세력의 존재 여부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권 후보가 사무총장 재직 시 총장실에는 많은 내방객들이 있었고, 가끔 생활고에 힘들어하는 친구․선후배들이 오면 차비 혹은 생활비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김윤한씨도 그런 사례 중 하나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지역사회에서 몇 번의 선거출마와 낙선으로 시민의 평가가 끝난 대상일 뿐이고 이중의 생활고까지 겪고 있음은 시민 모두가 알고 있는데, 그를 매수해 득표활동을 하겠다는 어리석은 생각을 할 후보가 어디 있겠는가?”라며 “폭로시점이 공교롭게도 행위발생 당시가 아니라 공천심사 면접 하루 전인 어제였던 점을 감안, 배후에 또 다른 조정세력이 있을 것으로 간주해 일체의 통화기록, 접촉대상, 대가성 금전거래 여부 등 총체적 수사를 통해 배후 세력의 존재여부를 조속히 밝혀주길 검찰에 의뢰키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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