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산, 빙상스케이트장의 요람으로 자리매김
임진년 새해를 맞이해 『제7회 안동시장배 생활체육빙상스케이팅대회』가 29일부터 암산스케이트장에서 개최되었다.
안동시생활체육회에서 주최하고 국민생활체육 안동시빙상스케이팅연합회(회장 윤시오)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유아에서부터 학생, 청․장년, 노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계층의 빙상스케이팅 동호인 3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저마다 개인과 단체의 명예를 위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물과 절벽과 구릉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연출하는 전국 유일의 천연스케이트장인 암산스케이트장은 빙질이 매우 우수하고 천연얼음이 초봄까지 녹지 않아 해마다 스케이팅 교실이 열리는가 하면 이 곳에 훈련 캠프를 차리려는 빙상단체와 겨울 레포츠를 즐기려는 가족 단위 애호가들이 원근각지에서 즐겨 찾는 장소로 빙상스케이트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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