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성소병원 환우, 지역민 초청 연말 특별공연 연다
안동성소병원(병원장 권영대)에서 12월 19일(월) 오후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입원환우 및 보호자, 직원, 지역민들을 위한 ‘희망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2011년도 문화순회사업의 하나인 ‘희망나눔 콘서트’는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이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여러차례의 공연을 통해 전국의 시민들과 만나 흥겨운 축제를 벌여왔다. 이날 참석하는 관람객들은 한국 최고의 오페라 가수 바리톤 우주호, 카운터테너 루이스 초이, 소프라노 홍미정이 들려주는 <경복궁 타령>, <향수>, <Nella Fatasia> 등 한국 가곡과 오페라 아리아의 감동적인 향연을 마음껏 즐길 수 있다.
권영대 병원장은 “이번 공연이 지역민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지역민과 함께 조용히 한 해를 되돌아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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