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에서는 12월 14일 낙동강 상류 천혜의 자연조건을 활용, 친환경농업으로 일대 전환하여 FTA에 적극 대처하고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친환경농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첫째,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조성을 위해 143억원을 투자해 유기질비료, 토양개량제, 친환경농자재, 유기농우수시군 확대사업, 녹비종자대 지원사업, 유용곤충기반조성 등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저탄소 녹색성장을 견인할 녹색산업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이 필요함에 따라 픙천면 기산지구와 풍산읍 수리지구에 친환경농자재 생산시설 및 농산물유통시설 등 장비 지원에 총 13억원을 중점 지원하여 친환경농업 실천기반을 통한 녹색성장우수지구조성사업을 마무리 했다.
둘째, 학교급식에 친환경농산물 공급을 위해 안동시에서는 친환경 인증농가 142농가 145ha에 1억4천5백만원 사업비를 지원, 우렁이, 영양제, 미생물제제 등 친환경자재로 재배한 무농약이상 친환경 인증벼 480톤 전량을 수매해 학교급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또한 금년도 10억5천만원을 투자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 공급에도 힘쓰고 있다,
세째, 광역친환경농업단지조성사업 및 친환경인증 확대로 농업환경개선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해 경종과 축산을 연계한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자원화 사업과 연계하여 돈분을 이용해 생산되는 연간 34,000톤 퇴비를 경종농가에 공급하여 5년이내에 친환경농산물 1,500ha를 목표로 2012년부터 2014년까지 68억원을 투자하는 농축산자원순환형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우리시에서는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하여 제3차 친환경농업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하여 현재 745ha의 친환경 인증면적을 2015년까지 친환경 인증면적 2,430ha(재배면적의 12%)로 확대 할 계획으로 친환경농업 육성을 농업정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내년도에도 과감한 예산 투입 등을 통하여 집중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FTA에 적극 대처하고 농가 소득증대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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