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수료생 동아리 ‘행복한 동행’ 중구청장상 수상

대구경북지역 사회복무요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동아리 ‘행복한 동행’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6일 오후 대구대백프라자에서 개최된 ‘2011 대구중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중구청장을 수상해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수료생들로 구성된 이들 사회복무요원 봉사동아리는 지난 2008년 새로운 병역 대체복무제도인 사회복무제도가 시행되어 직무교육이 시작된 이래 4년째 꾸준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
이들 사회복무요원들은 근무가 없는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이면 함께 모여 아동시설, 장애인시설, 독거노인 등 소외된 시설을 방문하여 체육행사나 나들이 행사 등 각종 여가 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동절기 연탄나눔 이벤트도 꾸려 직접 연탄을 배달하기도 하고 주거환경개선 사업에도 동참해 힘들고 고된 활동도 솔선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날 대회에 참석해 직접 상을 수상한 동아리 회장 사회복무요원 강병수(상록수노인종합복지센터 근무)씨는 “더불어 살아가는 입장에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소집해제가 되어도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