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FTA대책은 중앙정부의 대책과 함께 지자체대책이 수립되는 것이고 향후 가장 취약한 작목부터 자체적 지원대책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한정된 예산으로 특정부분에 집중지원되면 상대적으로 다른 분야는 소외당하게 됩니다. 중앙정부의 예산이 우리 지역에 더 투자되도록 하는 노력정도를 보고 따져야 할 문제입니다.
개인적으로 한미FTA로 인해 취약부문에 대한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은 공감합니다. 통상으로 먹고사는 나라에서, 재정자립율이 하위권인 안동시에서 협정반대만 할 수는 없다고 봅니다. 특히 6개단체가 17만시민을 대표하고 시민 모두가 반대하는 것처럼 표현하지는 마세요. 집권당의 단체장이 표현한 말을 너무 정치적으로 끌고 가려고 하는군요.
농촌지역을 대변하지 못하고 중앙의 눈치만 보는 단체장이라면 지방자치가 뭐 필요합니까?
재정자립이 하위권이라서 그렇게 겁나세요?
지역의 텃밭에서 난 농작물로 먹이고 키워서 서울올라가 우리나라 경제를 이끄는 내 자식들에게 뭐가 부끄럽단 말입니까? 재정자립도 낮은게 뭐가 부끄럽지요? 나라 생겨먹은 모양이 그렇게 된것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