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특성화 위해 官, 學이 뭉친다
농산물 특성화 위해 官, 學이 뭉친다
  • 유길상
  • 승인 2011.11.0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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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학교, 영양군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협력 양해각서 체결

안동대학교(총장 정형진)와 영양군(군수 권영택)이 11월 7일(월) 지역 농산물의 생산, 가공 및 유통에 대한 각 분야의 기술정보 및 연구개발을 위한 교류·협력을 강화하여 지속적인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역 농산물 특성화를 위한 교류·협력 업무협약 체결했다.

상호협력 내용으로는 ▲임야를 이용한 지속생산 가능한 산채재배 기술 개발 ▲산채를 활용한 2차 산업 개발방안 ▲영양군 주요 농업소득 개발방안 및 대체작물 개발 ▲병해충 방제를 위한 연구 및 교류 ▲양 기관에서 보유한 연구기자재와 시설물 상호 활용 ▲농업현장 애로 및 농업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개발 협력 ▲FTA 대책 및 지역 농업인 소득증진을 위한 다양한 교류사업 ▲친환경 농업육성 및 지역특화 작목 발굴을 통한 주민소득 창출 ▲국내 고추산업 발전과 농식품 기업유치, 운영, 연구 상호협력 ▲교육과 지도, 기타 자문 및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이다.

특히 최근 웰빙 풍조에 따라 건강식품으로 각광받는 산채 및 식용 약초의 산업화를 위해 영양군은 국책사업으로 2012년 ‘국가산채클러스터사업’을 신청 중이며, 이에 맞춰 산채의 생산, 가공 및 유통 등에 관한 기술개발 및 연구 사업의 협력과 지원체계를 안동대학교와 공동으로 구축한다.

또한 이날 안동대학교 ‘국가산채클러스터사업’ 전문위원 및 교수와 영양군 산채사업 관계자들이 모여 그동안 국책사업의 추진과정과 산채산업 활성화와 관련된 공동 관심사를 상호 교환하고 토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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