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정밀 검사 중, 4일 오전 중 결과 나올 듯
3일 안동의 한우 사육 농장 1개소에서 구제역 의심축이 신고 되어 가축위생시험소와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에서 정밀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 농장은 한우 61마리를 기르고 있으며 이중에 1마리(16개월령)가 식욕부진, 침흘림, 경련 등이 관찰됨에 따라 3일 오전에 농장주가 직접 안동시에 구제역 의심축 신고를 하였다. 해당가축은 지난 8월 7일 전남 무안에서 이동되었으며 예방접종을 3차까지 완료한 상태였다.
구제역 감염여부에 대한 농림수산검역검사본부의 정밀 검사결과는 11월 4일 오전 중에 나올 예정이다.
현재 의심축 신고 농장에 대해 경북도와 안동시에서 정밀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해당 의심축을 격리하고 가축․차량․사람 등에 대한 이동통제 등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