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지난 10월 26일 오전 11시 경주 교육문화회관에서 도내 기관단체장과 수상자 가족, 역대 문화상 수상자, 문화예술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수상자 6명을 시상했다.
○ 각 부문별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자연과학부문 : 서상곤(영남대학교 원예생명과학과교수, 54세)
▸조형예술부문 : 정영진(안동대학교 미술학과교수, 57세)
▸공연예술부문 : 문동옥(사,신라만파식적보존회 이사장, 51세)
▸문학부문 : 노중석(한국문인협회 김천지부장, 65세)
▸체육부문 : 이진갑(안동대학교 체육학과교수, 63세)
▸언론출판부문 : 황재천(안동MBC 편성제작국장)
금년도 경상북도 문화상 시상식은 1956년 제1회부터 지금까지 총52회에 걸쳐 배출된 328명의 역대 문화상 수상자를 한자리에 모시고 시상식을 가지고, 시상식 이후에는 “경상북도 문화상 수상자 포럼”을 개최했다.
특히, 금년도 52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큰 사람을 발굴 격려하기 위하여 1956년도부터 매년 시상해 오고 있으며, 서울시(1948년) 다음으로 오래된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지금까지 52회 에 걸쳐 328명의 저명한 문화인사들을 배출하였다.
한편,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경북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영남선현 문집” 발간, “우리 문화재 되찾”사업 등과 지역의 전통문화자원을 활용한 “스토리텔링 문화산업 콘텐츠” 제작, 3대 문화권 사업 추진, 고택․종택 체험관광과 녹색․생태 관광사업,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 등 경북문화산업을 선도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