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부터 국학진흥원에서 국제학술회의 개최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와 문화재청(청장 김찬)이 ‘한국 서원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7일(목)부터 29일(토)까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에 지역에서는 저명 전문가들을 초청해 서원이 가지고 있는 이상과 가치를 재조명하고, 서원의 교육 문화유산적 가치를 검토하고 미래를 위한 보존과 활용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학술회의를 통해 한국의 서원이 지닌 가치가 올곧게 평가 되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 될 수 있는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예상중이다.
세부 일정을 보면, 10월 27일 오후 2시부터 학술회의 참가자들이 병산서원과 도산서원을 답사하고, 28일은 9시부터 저녁 6시까지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국내외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9일 영주 소수서원 답사로 진행된다.
안동시청 손상락 담당자는 “이번 국제학술회의가 하회마을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안동의 다양한 문화유산이 세계유산에 등재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안동문화의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