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회룡포 여울마을, ‘워크숍 하기 좋은 곳’ 선정
예천 회룡포 여울마을, ‘워크숍 하기 좋은 곳’ 선정
  • 권기상
  • 승인 2011.10.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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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 전국 22곳 선정, 책자로 발간 ․ 발표

예천군 회룡포여울마을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선정한 ‘워크숍 하기 좋은 농촌 마을’에 선정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지난 20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을 통해 정비한 전국의 농어촌 마을 가운데 22곳을 엄선, ‘워크숍․세미나․MT 하기 좋은 농어촌 마을 22곳’이라는 제목의 책자를 내놨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예천 회룡포여울마을은 회의실은 물론 체육․문화 공간, 숙박 및 식당 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볼거리 등을 고루 갖춘 농어촌 마을으로 기록됐다.

회룡포여울마을은 천년고찰 ‘장안사’ 등산로 아래에 있는 마을에 자리 잡고 있다. 예천군이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의 하나로 1995년 개교해 2003년에 폐교된 옛 향석초등학교 건물을 매입, 2년에 걸쳐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재탄생했다.

가족실과 단체실 등 숙박시설 11실과 80명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 식당, 휴게실 등을 갖추고 있고 농사체험과 짚공예체험, 염색체험, 떡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시설 2동이 마련되어 있다. 또 자가용 21대나 버스 3대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주차시설이 조성돼 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경북 예천 회룡포 △상주 은자골 △영천 보현산 △청도 성곡 △울진 온정 △경기 이천 부래미 △강원 횡성 공근금계 △평창 물구비 △충북 단양 샘양지 △충남 홍성 문당 △청양 칠갑산 △금산 신안 △전북 익산 웅포 △임실 박사골 △전남 함평 모평 △무안 월선 △경남 거창 월성 △의령 자굴산 △남해 강진만 △남해 앵강다숲 △제주 웃뜨르 △서귀포 감산대평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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