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회와 함께하는 냅킨아트 배달강좌 열려

복주여자중학교(교장 김시오)에서 지난 9월 24일 교육복지대상학생들과 학부모들이 냅킨아트공예활동을 펼쳐 인기를 얻고 있다.
학부모회와 함께 하는 냅킨아트 강좌는 안동시 평생학습센터 배달강좌제 수강을 위한 장소 제공으로 계획됐다. 이에 따라 주 5일제 수업에 따른 맞벌이 부부 가정과 저소득층 자녀들의 돌봄, 교육적 소외를 줄이기 위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학부모회가 연계하여 9월부터 매주 토요일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은 배달강좌 지도강사의 도움을 받아 섬세한 손놀림으로 하나, 둘 공예품을 만들며 즐거움과 보람을 느꼈다.
학부모 유미해씨는 “학생들과 처음 활동을 시작하였을 때 학생들에게 상처를 주지 않을까 하는 편견 때문에 조심스럽고 불편하였으나, 활동을 통해 자녀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고 취미활동을 할 수 있어 너무 뿌듯하다며, 더 많은 프로그램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복주여자중학교는 이 계획을 오는 11월까지 10회기로 진행하며 저소득층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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