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중소기업 저금리 지원 통해 경제활성화 꾀한다
대구은행(은행장 이화언)은 2월 18일(수)부터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주관 『제1회 매니페스토 기업인 부분 약속대상』수상을 기념해 지역 중소기업에 저금리 대출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특별대출을 지원한다.
1천억 원 한도로 6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대출은 일정등급 이상 업체에는 신용 또는 담보로 최고 20억 원까지 지원되며, 본점의 승인을 받는 경우에는 그 이상의 금액도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1년 이며,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영업점장 금리감면권 확대, 본부 신용조사 및 전결권 완화 등 대출절차를 대폭 간소화 했다.
특히, 대출금리는 시장금리가 변동하는 폭에 따라 대출금리가 변동하는 CD 연동 기준금리 적용으로 최저 5% 초반까지 영업점장이 감면할 수 있도록 해, 요즘과 같이 금리가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는 경우 추가적인 금리인하의 효과도 볼 수 있다.
이에 앞서 대구은행은 지난 12일부터 보증서를 담보로 대출을 받는 경우 영업점장의 재량으로 적용금리를 결정하게 하는 등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파격적인 금리 정책을 펼치고 있다.
대구은행 이화언 은행장은“『꿈과 풍요로움을 지역과 함께』라는 경영이념을 실천하기 위해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중의 하나로 실시하는 이번 특별대출이 지역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자금지원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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