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가족의 특별한 여름캠프
장애가족의 특별한 여름캠프
  • 권기상
  • 승인 2011.08.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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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회적응력향상과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 운영

장애가족 여름캠프가 8월 19일, 20일 양일간 장애인 가족 23명과 자원봉사자 7명 등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천군 용문 출렁다리체험마을에 개최됐다.

예천군종합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장애가족 여름캠프는 장애아동 가정의 기능강화와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아동의 사회적 기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첫 날 입교식에 이어 나무공예체험과 떡매치기 체험, 물놀이 뒤 직접 옷 갈아입기 체험 등을 했으며 저녁에는 장애아동의 장기 자랑과 가족과 자원봉사자 모두가 참여하는 어울림 한마당 프로그램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장애인 혼자 용문사 등반 해보기, 쓰레기 줍기 등 극기함양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문화해설관광사와 함께하는 명승지 탕방 기회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장애가족 캠프는 예천군자원봉사센터의 ‘장애아동의 사회적응력향상과 가족기능강화’ 프로그램이 2011년 경상북도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지난 4월부터 매월 2차례 장애아동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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