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국 유일의 ‘풋굿축제’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전국 유일의 ‘풋굿축제’
  • 유길상 기자
  • 승인 2011.07.2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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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에도 불구 주민 등 1,500여명 참가해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풋굿축제보존회(회장 이재양)가 주관한 전국 유일의 축제인 “제8회 안동풋굿축제”가 29일 10시 와룡면 오천군자리 역사마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김광림 국회의원,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이영식 도의원 및 시민 1,500여명이 모여 축제의 자리를 만들었다.

예로부터 우리 선조들은 여름 농한기중 길일을 택해 마을주민들이 정성껏 마련한 술과 안주, 떡, 삶은 감자 등의 먹거리로 풋굿을 먹고, 갖가지 민속행사를 개최하며 지역공동체의 친목을 다져 왔다.


이날 행사에는 풋굿먹기를 비롯해 풍물놀이와 문화예술공연, 꼴따먹기, 팔씨름,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부대행사로 와룡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전시판매와 전통음식재현ㆍ시식회도 함께 열렸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통민속행사를 개최함으로써 사라져가는 전통미풍양식을 되살리고, 전통민속놀이를 즐기며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 권영세 안동시장 축사

 

▲ 김광림 국회의원 축사
▲ 권오을 국회사무총장 축사
▲ 이재춘 문화원장 격려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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