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 최근 두 달간 315억원 사업비 확보
안동대, 최근 두 달간 315억원 사업비 확보
  • 경북인
  • 승인 2011.07.26 11: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CE지원사업 등 5개 정부 주관 사업 선정

안동대(총장 정형진)가 지방의 소규모 국립대로서는 이례적으로 최근 두 달 동안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지원 사업」등 5개의 정부 주관 사업에 선정돼 총 315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최근 2개월 동안 안동대가 지원대상 선정된 사업은 ACE 지원사업을 비롯해 「교육역량강화 지원 사업」과 다양하고 특색 있는 학부교육 선도 모델의 창출ㆍ확산을 위한 「학부교육 선진화 선도대학(ACE) 지원 사업」, 「지역연고산업육성(RIS) 2단계사업」등이다.

특히 「ACE 지원 사업」은 9대 1의 경쟁률을 뚫어 전국에서 이른바, ‘잘 가르치는 대학’에 당당히 선정되었다.
또한「서울어코드 활성화 사업」은 서울대, 건국대, 이화여대 등 안동대 보다 규모가 큰 대학을 제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이 사업은 한국 주도의 IT분야 공학교육 인증인 서울어코드와 연계한 IT교육 혁신사업으로 IT인력 수급의 질적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한 지원 사업이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하는「백두대간 Greenmine 비즈니스 구축사업」은 백두대간에서 유래한 Greenmine 자원을 활용해 지역의 산·학·연·관 협력을 통해 세계적 시장이 확대되고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기술개발을 수행, 일자리 및 투자확대를 창출하는 비즈니스 구축 사업이다.

또한, 「지역연고산업육성(RIS)사업」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ㆍ학ㆍ연ㆍ관 등 지역의 주체들이 공동 참여해 기술개발, 전문 인력 양성, 마케팅을 비롯한 기업지원서비스, 네트워킹 등의 다양하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 최근 2개월간 안동대 선정 사업

그동안 안동대학교가 교육 내실화와 역량강화에 힘써왔다면 이를 바탕으로 대외 이미지 제고에 본격 나서 정부 지원 사업 선정에 학내 모든 구성원들이 집중한 결과라는 해석이다.

정형진 안동대 총장은 "지역 종합대학으로써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서 산·학·연·관간의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학생들의 취업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겠다“면서 ”대외 국책사업 선정에 대학역량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