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범죄예방 MOU 활용한 택시·버스업체 참여 모범사례 보여
각종 범죄예방과 지역내 실종·치매노인 수색 대응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한 이후 안동경찰서가 치매노인을 발견한 첫 성과를 이뤘다.
4월 23일 ‘어머니가 치매(98세)인데 점심때 집을 나가서 들어오지 않는다’는 112신고를 접수하고 관할 순찰차, 실종전담팀, 형사팀 등으로 수색했으나 조기에 발견하지 못했다.
안동경찰서↔택시·버스업체 간 업무협약(MOU)네트워크를 활용해 ‘치매노인을 찾는다’는 문자를 받은 택시기사의 제보로 비를 맞고 길을 헤매던 치매노인을 발견하개 되었다.
이희석 서장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번째 모범사례로 범죄예방 MOU네트워크에 대한 상호 신뢰구축과 민·관 협력치안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적극적으로 제보를 해준 택시기사에게 감사장을 수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안동경찰서에서는 향후에도 범죄예방과 민생치안을 위해 적극적인 112신고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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