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3만여 세대 공급 가능해진다
안동지역 3만여 세대가 내년 7월경에는 천연가스(LNG)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동지역 천연가스배관망 건설사업 사업량을 보면 배관매설 26㎞, 공급관리소 건설 3개소로 금년 6월 현재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LNG가 지역에 공급되면 서민의 난방비 부담 경감은 물론 산업경제 활동에 있어 투자유치 활성화 및 기업의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경쟁력 확보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기보다 비중이 무거워 누출 시 대형 폭발사고를 일으키는 기존의 LPG와 달리 LNG는 공기보다 가벼워 누출 시 공기 중으로 확산되어 폭발사고 위험이 대폭감소 되는 등 시민의 인명 및 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안동시는 도시가스의 LNG 전환 시 기존 사용자는 별다른 시설개선 없이 즉시 사용할 수 있으나, 신규사용자는 사전에 지역도시가스 사업자인 경북도시가스(054-850-1100) 도시가스공급관 투자 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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