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주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공부방

복주초등학교 교사와 찾아가는 공부방 담당교사는 7월 4일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복주초등학교와 함께하는 아동안전망 구축을 위한 통합사례회의'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는 찾아가는 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의 전반적인 생활환경(학교ㆍ복지관ㆍ가정)에 대한 사례 공유와 통합적 사례관리 진행, 긍정적 변화 과정의 학생들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됐다.
복주초등학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 3년차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2011학년도 복지지원 영역의 찾아가는 공부방은 복주초등학교의 중심 사업이 됐으며 2009년부터 현재까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과 협약하여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지원, 민간위탁형식으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내 안동지역아동센터에서 운영되고 있다.
찾아가는 공부방은 저소득ㆍ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지도, 가족지원사업, 심리치료, 체험ㆍ문화 활동, 상담활동 야간보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방과후에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심신의 발달과 아동 행동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복주초등하교 관계자는 "학생들의 긍정적 변화를 통해 소외된 계층의 학생들이 항상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복주초등학교와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이 함께 찾아가는 공부방 「마을학습센터」를 운영할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자리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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