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국내 최초 백조공원 추진
안동시, 국내 최초 백조공원 추진
  • 경북인
  • 승인 2011.07.05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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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의 도시 안동' 특허 등록

 

'백조의 도시 안동' 브랜드가 지난 6월 20일 특허청에 특허등록 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2008년부터 국내 최초 백조공원을 추진했으며 백조의 도시 안동 브랜드와 백조이미지의 산업재산권 보호를 위해 지난해 2월 18일 특허청에 특허 출원했다.

그동안 안동시에서는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 종으로 지정되어 있는 백조를 복원하기 위하여 경북대학교와 협약을 체결하고 환경부등에 국비예산 지원을 요청하는 등 노력한 결과 국내 최초의『백조공원』조성과 “백조의 도시 안동” 특허등록 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안동시에서는 지난 연말 낙동강둔치에 있는 자연학습원 부지에 백조가 노닐 수 있는 생태연못 조성공사를 완료 한데 이어 지난달에는 무릉 유원지 앞 일대에 백조 알 부화 과정 등 백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백조공원조성 공사를 착공하여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 이다.

또한, 지난 25일 4대강 살리기 사업 준공을 앞두고 낙동강 생태연못에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백조를 시험 방사 했다.

방사한 백조는 그동안 안동시에서 조류인플루엔자로부터 안전한 네덜란드로부터 백조 10여 마리를 지난달에 들여와 경북대조류연구소에서유전자 검사, 조류인플루엔자 등 질병검사 및 현지 적응훈련을 끝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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