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 대상 수상
'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 대상 수상
  • 경북인
  • 승인 2011.07.04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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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도 경상북도관광기념품공모전 입상작 발표

대상 -『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

제15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에서 안동시 김기덕(이브아트)씨가 출품한『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이 경북도민으로부터 응모받은 77개의 관광기념작품 중에서 관광분야, 공예분야 등의 전문가 심사위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영예의 대상을 차지하여 시상금 500만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대상작『세계문화유산 안동하회마을』은 하회마을의 주변풍경과 가택 주제로 한 메모지·연필꽂이로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색을 잘 나타내었고 관광기념품으로서의 적정한 가격과 소비자의 기호와 성향이 잘 반영되어 심사위원단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일반기념품분야 금상에는 자음과 모음을 서랍장으로 만들어 블록식으로 조합해 여러 가지 글자를 만들 수 있도록 제작한 안동시 권상희(예낭공방)의『훈민정음 블록 서랍장』이 수상하였다.

창작아이디어분야 금상에는 한국의 대표음식 중 하나인 안동 간고등어를 문화상품으로 제작해 한국을 대표하는 청자운문학을 고등어 문양과 접목하여 자연스럽게 장식하고 제품 각각의 기능에 충실한 상품으로 개발한 경산시 이재옥(개인출품)의 『안동의 맛+멋』이 차지하여 시상금 25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또한, 은상에는 일반기념품분야에서『한국의 나무인형 오르골』 (경산시, 좋은나무, 송종일)이 선정됐으며, 창작아이디어분야에서는『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로켓병기 신기전 연필꽂이』(경산시, 박진석)가 선정되어 시상금 150만원을 각각 수상하게 됐다.

입선이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7월 12일 11:00에 경주(코모도 호텔)에서 개최하고, 수상작은 시상일로부터 7월 15일까지 경북관광홍보관(경주시 보문관광단지내)에서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도록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려상 이상 수상자에게는 대상 500만원, 금상(2명) 각 250만원, 은상(2명) 각 150만원, 동상(4명) 각 100만원, 장려상(6명) 각 50만원으로 총 시상금 2,00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특선 및 입선에게는 상장과 부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입상한 수상작에 대한 특전으로 특선이상 수상자 30명에게는 오는 8월 24일부터 26까지 개최되는 제14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어 전국의 우수 관광기념품들과 겨루게 된다. 전국대회 입선이상 수상작에 대해서는 기념품 생산화와 판로개척을 지원하는 관광기념품 생산장려금을 부문별로 지급받을 수 있다.

김충섭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문화적 특색을 살리면서 대량생산이 가능한 실용적인 관광기념품들이 많이 선정되어 관광산업활성화 도모와 지역주민소득증대 창출이 크게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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