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청량리 구간 1시간 28분

경북 북부지역을 관통하고 있는 중앙선 철도의 복선전철화사업 사전환경성검토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6월 29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중앙선 도담, 안동, 영천구간 총 길이 148.6㎞에 시행하게 될 복선전철화사업은 총 3조 4,284억원의 예산으로 2018년 완공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토해양부에서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사전환경성검토 주민설명회가 6월 28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복선전철화 노선이 통과하는 단양군, 영주시, 안동시, 의성군, 군위군, 영천시에서 열리고 있다.
특히 오는 7월12일까지 복선전철화 노선이 통과하는 각 시․군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주민공람을 실시, 관련서류를 열람할 수 있으며, 안동시에는 건설과, 북후면사무소, 서후면사무소, 송현동사무소, 남후면사무소, 일직면사무소에 관련서류가 비치돼 있다.
2018년 복선 전철화가 완공되면 청량리에서 안동까지 1시간 28분이 소요되며 경북 북부지역의 발전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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