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署, 국민중심 지역·수사경찰 활동
안동署, 국민중심 지역·수사경찰 활동
  • 경북인
  • 승인 2011.06.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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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함께하는 토론회 개최

안동경찰서에서는, 6월 27일 경찰서 2회의실에서 지역·수사경찰 활동에 대한 불만족 및 요구사항을 지역 주민들로부터 청취, 기계적인 법집행을 지양하고 국민중심의 치안활동을 전개하고자 토론회를 개최했다.

경찰업무관련 민원인, 일반주민, 시민단체 등 19명과 경찰관 19명 등 38명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112신고, 지역·수사경찰의 사건처리 등 업무 전반, 주민들이 바라는 지역·수사경찰상이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바라는 경찰의 역할과, 경찰활동에 대한 불신과 인권침해·편파수사 등을 불식시키고 신뢰 제고를 위해 최근 제도적으로 마련된 수사이의심사제도, 수사관교체요청제도, 경제팀인사재배치 등의 설명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토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 중 경찰서에서 계획 수립할 사안은 즉시 시행하고 법규·제도 등 정책 결정을 해야 할 사안은 경찰청에 건의 향후 치안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약속했다. 

또한 경찰의 단속과 홍보활동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는 전화금융사기 범죄에 대해 최근 2010, 2011년 분석자료의 설명과 함께 전화금융사기의 공통점이 피해자와 장시간 통화하면서 현금지급기 앞으로 유인, 번호판 숫자를 누르게 하는 방법으로 피해금을 편취하는 것에 착안한 피해예방과 지난 6월11일 안동시 태화동 태화소공원 삼거리에서 발생한 뺑소니사망사고와 관련, 사고현장을 담은 영상자료를 시청하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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