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전통공예의 활성화와 발전 계기 마련
안동 전통공예의 활성화와 발전 계기 마련
  • 경북인
  • 승인 2011.05.13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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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요'의 도예가 김상구씨 각종대회 힘쓸어

 

안동공예문화전시관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예원요'의 도예가 김상구 씨가 각종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예가 김상구 씨는 지난 4월 20일 부터 4월 25일까지 6일동안 구미, 경주, 상주, 안동 등 4개 시에서 총 45개 직종 54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룬 경상북도기능경기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 4월 30일 경북 문경시에서 진행된 '전통 발물레 경연대회(일반부)'에서 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전통 발물레 경연대회는 “2011 문경 한국전통찻사발 축제” 의 일환으로 열린 행사로 사전에 참가 접수를 받아 대학생부, 일반부로 나뉘어 각각 1일과 7일 찻사발과 항아리를 주제로 대회가 진행됐다.

이번 수상으로 안동의 지역공예발전과 안동공예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평이 일고 있다.

도예가 김상구 씨는 "전통공예를 하는 분들에게 큰 힘과 자극이 됐으면 한다. 전통맥을 이어가는데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이런 행사가 계속 있어서 전통문화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과 활성화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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