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예천읍 상설시장 번영회는 4월7일 오전 11시 예천읍 상설시장 주차장에서 ‘장바구니에 문화와 예술을 담다’를 주제로 전통시장 이용활성화 이벤트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예천읍 상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4월 7일부터 9월27일까지 장날(2, 7일)마다 다양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는 상인친절 결의대회와 연예인 축하공연, 시장경매, 장바구니 달인을 찾아라, 장터 노래자랑 등 고객과 상인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대행사로 문화예술인을 시장에서 만나 볼 수 있는 문화예술벼룩시장이 마련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먹거리 장터가 개설되어 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을 선보였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되어 있는 전통시장에 향토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여 전통시장에서 문화와 예술을 접할 수 있어 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

예천읍 상설시장 안성기 번영회장은 “이번 공연은 장날마다 개최되어 시장을 찾은 고객들이 시장에서 음악과 예술, 문화도 즐기면서 시장도 볼 수 있으며 다양한 먹을거리를 접할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경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