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신바람광장조성(안) 프로젝트 발표
권영길 안동시장 예비후보, 안동신바람광장조성(안) 프로젝트 발표
  • 유경상 기자
  • 승인 2022.04.05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동시 육사로 인근 왕복 4차선 지하차도 건설해 낙동강변과 탈춤공원 연계하는 시민문화복합공간 조성하겠다'

‘청년 일자리 창출, 연간 관광객 20만 명 이상 유입’ 주장

권영길 국민의힘 안동시장 예비후보가 5일 안동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낙동강변과 탈춤공원을 연계해 시민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안동신바람광장(가칭) 조성 계획안’을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안동신바람광장 조성사업은 기존 탈춤공원 앞 강변도로 일부 구간을 지하화하고, 그 위로 문화·예술이 어우러진 시민문화공간으로 구축하는 권 예비후보의 관광분야 혁신공약 중 하나이다.

권 예비후보는 “강변도로 300m구간을 지하4차선 도로로 개통하고, 지하차도 상부를 공원으로 조성해 기존 탈춤축제장을 능가하는 20만㎡ 부지를 새롭게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상부에 조성된 안동신바람광장에는 로컬푸드 판매, 문화·예술공연, 야외 미디어파사드, 버스킹, 푸드트럭 등 차별화된 계절별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권 예비후보에 따르면, 서울시의 경우 경부고속도로와 의사당대로 등을 지하화해, 상부를 시민공원과 스마트팜 등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현재 추진 중이다.

권 예비후보는 “6차선 찻길로 나눠져 있던 낙동강변과 축제장을 일원화해 수변공간을 보다 입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이라며 “낙동강변과 연계한 장소성 콘텐츠를 최대로 활용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는 혁신적인 관광분야 공약을 추가로 발표할 계획”이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