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최초’취학전아동 버스요금 무제한면제
‘전국최초’취학전아동 버스요금 무제한면제
  • 경북인
  • 승인 2010.12.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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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운수업체의 협력으로 7세이하 아동 9,800명 혜택

안동시는 2011년 1월 1일부터 취학전 아동 전부 시내버스 요금을 무제한 면제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관련규정(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제8조)에 따라 보호자가 동승하는 경우 6세미만 유아 1명만 면제되던 시내버스 요금을 전국 최초로 7세이하 취학전 아동 전부 면제하기로 했다.

안동시는 출산장려를 위하여 안동버스, 경안여객, 동춘여객 등 지역운수업체의 협조를 받아 취학전 아동이 보호자와 동승하는 경우 인원수에 관계없이 무제한으로 면제하기로 했다.

현제 안동시 인구는 168,000명이며, 이중에 7세이하 취학전 아동은 모두 9,800명이다.

시 관계자는 "출산장려 정책이 무색하게 2명 이상 유아요금을 받아서 불만민원이 많았으나 지역운수업체의 협력으로 시민들께 좋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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