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 게임도 하고 김장무우도 썰고
도미노 게임도 하고 김장무우도 썰고
  • 경북인
  • 승인 2010.11.28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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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무요원 자봉동아리, 이번엔 개구쟁이들과 동행

사회복무요원들의 자원봉사 동아리 ‘행복한 동행’이 11월 27일 오후 대구시 남구의 어린이 집 '혜천원‘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준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구ㆍ경북 지역에 근무하는 사회복무요원들과 이들의 직무교육을 담당했던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직원들로 구성된 ‘행복한 동행’은 이날 시설의 초등학생 아이들과 함께 도미노 게임 등을 함께하며 즐거운 오후 한 때를 보냈다.

이들은 게임에 이어 동아리 회원들이 준비한 재료로 햄버거와 샌드위치 만들기 솜씨자랑도 펼쳤는데 김밥처럼 말아서 만든 기상천외한 샌드위치도 등장해 모두들 폭소를 터트리기도 했다. 아이들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동안 일부 회원들은 김장담기에도 가세해 무우채 썰기작업을 돕기도 했다.

회원으로 참여해 봉사활동을 함께한 대구사회복무교육센터 임기현 센터장은 “사회복무요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봉사동아리에 항상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면서 “사회복무요원들이 우리사회의 큰 버팀목이 되도록 격려하고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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