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원장 이상용, 이하 ‘인력개발원’)은 최근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이 근무하는 기관을 방문하여 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사회복무요원 직무교육후 사회복무요원의 현장직무능력을 평가한 결과를 발표햇다.
이번 현장직무능력 평가는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1일까지 인력개발원 직무교육을 수료한 사회복무요원 389명과 근무기관 담당자 226명을 대상으로 직접 설문조사 방식으로 실시됐다.
올 상반기 동안 인력개발원에서 실시한 직무교육이 사회복지시설 등 사회복무요원의 현장 근무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었는지를 파악하고 또한, 직무 교육 발전을 위한 생생한 현장의견을 수렴했다.
이번에 발표한 현장직무능력 평가결과에 따르면, 인력개발원 직무교육 이수 후 사회복지시설,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보건소 및 의료원 등에 근무하고 있는 보건복지분야 사회복무요원 389명 중 현장직무에 대한 이해력은 306명(83.8%)이, 문제해결능력은 290명(79.5%)이 향상되었다고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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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사회복무요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는 기관 담당자 226명 중 사회복무요원의 현장 직무에 대한 이해력은 189명(85.9%)이, 문제 해결능력 177명 (80.5%)이 높아졌다고 응답해 인력개발원 직무교육이 사회복무요원 업무수행에 큰 도움이 되고 있음을 알수 있었다.
한편, 사회복무요원의 71.7%와 근무기관 담당자의 87.2%가 추가보수교육이 필요하며 보수교육기간은 3일에서 1주일 사이가 적당하다는 의견이 제기되어 사회복무요원과 근무기관 담당자들이 노인‧장애인‧아동 등 수혜 대상자들에게 보다 나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보수교육 교육과정 개발과 예산확보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용 인력개발원 원장은 "이번 현장직무능력 평가결과를 교육과정에 적극반영하고 2011년 복지부에서 실시하는 근무기관 관리자 교육시 적극 홍보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사회복무요원 현장직무능력 평가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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