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운송용차량 전달식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최덕수)에서는 10월 26일 안동 탈춤공원에서 안동시(시장 권영세), 경북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남종창),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대표 및 담당자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생산품 운송용차량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안동 영가재활원 등 도내 장애인직업재활시설 13개소에 전달되는 차량은 1톤차량 6대, 1,2톤차량 3대, 2.5톤차량 3대, 5톤차량 1대 등 13대(약 3억원)로 직업재활시설에서 생산되는 복사용지, 표고버섯, 종이컵, 화장지 등 생산품의 판매증진을 돕고 장애인들의 근로의욕 고취 및 자립을 돕게 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는 지난 4월 경북 공동모금회와 이웃사랑실천 협약(CRM)을 맺고 장애인들이 생산하는 물품에 ‘사랑의 열매’ 로고를 표기하여 판매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한편 안동시에서는 "'희망2010 나눔켐페인'을 통해 5억 8천만을 모금하여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고 있으며, 이번에 도민의 성금으로 지원되는 생산품 운송용 차량으로 장애인들의 소득증진과 근무환경개선,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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