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안면 인계리 백한철씨, “힘든곳에 써 주세요” 200만원 기부
예안면 인계리 백한철씨, “힘든곳에 써 주세요” 200만원 기부
  • 편집부
  • 승인 2021.04.23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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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

예안면 인계리에 사과농사를 짓는 주민 백한철씨는 421일 가정환경이 힘든 예안면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 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 처리하여 예안면지역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집수리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백한철씨는 예안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진행 중인 월 1004원 이상 정기 기부하는'예안면 나눔 천사'32번째 천사로 등록될 예정이다.

백한철씨는사과 농사를 짓는 일도 중요하지만, 한 마을에 함께 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는 일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코로나로 모두 어렵지만, 주민들이 하나 둘 힘을 모으면 이 시국을 극복할 수 있다"라며 용기를 담은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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