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건강한 여가 문화활동 공간 조성

재단법인 고운청소년재단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 건강한 여가와 문화활동의 중심공간 조성을 위한 안동청소년 문화센터 기공식을 10월 18일, 안동시 태화동 조계종 소유부지 공사현장에서 가졌다.
안동청소년 문화센터 건립은 사업비 약 50억원으로 공사기간은 10월부터 오는 2012년 10월까지이며, 안동시 태화동 부지에 대지면적5,122㎡ 연건평 3,297㎡(약1,000평) 규모의 지하1층, 지상4층의 건축물로서 지하층은 식당, 1층은 시청각실과 체력단련실, 2층은 강의실 및 회의실, 3층은 자치활동실 및 정보화교육실, 4층은 강당으로 건립된다.

사업은 대한불교조계종 제16교구 본사인 고운사가 지난 2009년 9월에 청소년 관련 법인을 설립하여 8월에 매장문화재 발굴조사를 마친 후 9월 초 공사 입찰공고, 9월 30일에 (주)세영종합건설과 공사계약하여 기공식을 갖게 됐다.

한편 고운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안동청소년문화센터가 준공하게 되면 어려운 여건에서 학업중인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커다란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 꿈을 건강하게 설계하고 마음껏 펼칠 수 있을 것이며, 그들의 가슴에 지식과 창조의 맑은 물을 채워줄 수 있는 청소년들의 꿈의 터전이 되어 앞으로 품격높은 도시 행복안동의 초석으로 마련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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