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람객 만족시킬 알차고 완벽한 세부실행계획 수립 나서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엑스포추진단은 3월 22일 추진단 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여하는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성공개최를 위한 역량 집중에 나섰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3월 확정한 총 33개 전략과 109개 세부추진 과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브레인스토밍형식으로 도출한 121개의 세부추진 과제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성공 개최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또한, 엑스포 1년 연기결정으로 조직이 재정비됨에 따라 업그레이드된 소재를 재 발굴하고 안전한 엑스포 개최준비, 전시시설 보완, 불편한 편의시설 개선 등 차별화된 행사장 조성을 목표로 미래관람객을 만족시킬 세부실행계획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부지 추가 확보로 영주시가 유치에 성공한 ▲농림축산식품부와 인삼협회, 고려인삼시군협의회가 국비 8억 원으로 참여하는 고려인삼홍보관 ▲경상북도 풍기인삼연구소가 도비 1억6천만 원으로 운영하는 인삼미래관 등 다양한 전시체험시설물이 제자리를 잡을 수 있게 됐다.
엑스포 추진단 관계자는"엑스포가 내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해내는 등 전열을 재정비하고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를 본격화 하겠다"고 말하고 "범 국가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해 영주시의 국제적 위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2022년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비전으로 경북 영주시 풍기읍 남원천변 일원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