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서 노인 실종
안동서 노인 실종
  • 경북인
  • 승인 2010.09.30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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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어

안동경찰서(서장 권혁우)는 실종 노인을 찾기 위해 10월 1일 09시부터 다음날까지 경찰관 150여명을 동원해 경찰헬기와 자전거 20여대 및 119인명구조견 2마리를 지원받아 대대적인 수색을 할 예정이다.

실종자 이병균(78세)씨는 경기도에서 거주하다가 약 1개월 전에 며느리 고향인 안동으로 이주하였으며, 평소 신장투석(주 2~3회)을 받는 환자로 실종 당일 회색 전동휠체어를 타고 나간 후 현재까지 귀가하지 않아 가족들이 애타게 찾고 있다.

가출 당일 13시경 10km 가량 떨어진 풍산읍 괴정리 등지에서 실종자로 추정되는 노인을 보았다는 목격자의 제보에 따라 그 동안 보호자가 실종되었다고 주장하는 장소나 실종 전 최후 목격 장소에 대해 수색견을 동원하는 등 정밀 재수색을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안동경찰서 권혁우 서장은 이번 실종자 찾기 일제 수색의 성공여부는 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적극적인 신고에 있다고 보고 관련 범죄에 대해 알고 계신 경우 182 및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 신고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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