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의심 신고한 안동지점 직원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 수여

안동경찰서(서장 장근호)는 2월17일 보이스피싱 수거·송금책 검거에 유공이 있는 IBK 기업은행 안동지점 직원에게 표창장과 검거보상금을 수여했다.
IBK기업은행 안동지점 직원 A씨는 지난 1월 28일 등 2회에 걸쳐 현금인출기에서 다액의 현금을 수차례 입금하고 있는 사람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보이스피싱 수거·송금책인 피의자 2명을 체포했다.
한편 IBK 기업은행 안동지점은 지난해 8회, 올해 4회에 걸쳐 보이스피싱 의심사례를 신고하여 총 13명의 보이스피싱 수거·송금책을 검거하는데 기여했다.
장근호 안동경찰서장은 "앞으로도 금융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보이스피싱 예방 및 검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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