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개관
  • 경북인
  • 승인 2010.09.16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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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공연 및 다양한 행사 개최

 

▲각 계 인사들이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의 제막식에 참석했다

경북북부 주민들의 문화향수와 욕구를 충족하고 신도청 소재지에 걸맞은 거점 문화공간으로서 기대를 모아 온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9월 17일, 드디어 문을 열었다.

BTL사업으로 건립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하 전당)은 1,000석의 대공연장, 261석의 소공연장, 4개국 동시통역이 가능한 국제회의장, 약 1,250m2(약400평)의 전시장과 24레인 국제경기가 가능한 볼링장등의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으로 낙동강을 끼고 조성된 둔치 공원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개관행사는 오후 5시부터 전당 일원에서 마칭밴드, MBC어린이합창단, 저글링, 오르골, 연날리기, 인형극 등이 어울려 펼쳐지는 거리축제를 시작으로 표지석 제막식, 개관식 및 축하공연, 그리고 불꽃놀이 등으로 진행됐다.

개관축하공연인 국립예술단의 갈라공연 “일이관지(一以貫之)”는 2009년 안동시와 MOU를 통하여 문화예술의 동반자로서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국립극장이 준비한 특별한 공연이다. 국립국악관현악단이 펼치는 풍성한 음악과 국립무용단의 춤사위, 창극단의 소리, 그리고 몽골협주단이 화려한 무대를 보였다.

 

“일이관지(一以貫之)” 중 비나리로 성주풀이 공연
▲ 궁중춤의 가인잡목단과 태평무 형식을 빌은  춤 '여명의 빛'
▲무속장단과 피리의 선율이 돋보인 관현악 '신내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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