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도민 1만명 서명으로 영남만인소 재현

9월 3일부터 5일까지 안동시 탈춤공원에서 열린「제1회 경상북도평생학습축제」가 경상북도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안동시가 주관하는 행사로서 2만여 시민들이 참여했다.
이번축제는 “학습의 기쁨, 함께하는 행복, 펼쳐지는 미래” 라는 주제로 仁義禮智信(인의예지신) 과 五常(오상)을 기본으로 안동의 유교문화 정신을 살린 축제 마당으로 구성되었고, 도민에게 평생학습 정보 교류와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는 광역단위 지자체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 경상북도 내 시군, 교육지원청, 도서관 등 87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특히 300만 도민의 화합과 행복 안동을 위해 옛 선현들이 임금에게 상소를 올렸던 영남만인소 재현 행사를 열기도 했다. 평생학습 축제장을 찾는 도민 1만명의 서명을 받았으며, 길이 100m에 폭 1m로 평생학습의 뜻을 기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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