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에서는 8월21일 영양군민회관에서 제15회 영양고추아가씨 전국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선발대회는 전국 최초 지역특산물 홍보를 위해 지난 1984년 시작으로 금년 15회를 맞이했다.

제15회 영양고추아가씨 전국선발대회는 지난 7월1일부터 19일까지 총 170여명이 참가 신청하여 서류심사를 거쳐 150명을 선발해 7월 29일 영양문화체육센터에서 본선진출자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본선진출자는 8월18일부터 8월20일까지 3일간 영양군자연생태공원관리사업소 수하청소년수련원에서 합숙훈련을 마치고 이날 본선대회를 갖게 됐다

대회에는 많은 군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30명의 영양고추홍보사절들이 열띤 경쟁을 했다. 최종 선발에서 진 소근희(경북), 선 홍수정(서울), 미 박아람(경북), 매꼬미 이미지(부산), 달꼬미 서연미(서울), 빛깔찬 이혜림(경북), 뜨레안 석경영(인천)등 7명이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특별상으로 베스트화술상 이빛나라(경기), 우정상 장현옥(서울)양이 영광을 차지했다.

한편 영양군수는 "이번 제15회 영양고추아가씨 전국선발대회를 통하여 우리 영양고추가 국내를 넘어 이제는 해외시장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이번에 선발된 영양고추아가씨들이 영양고추 세계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