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평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저소득가구 집수리 봉사활동 전개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11.1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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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붕괴된 독거노인 주택 주거 환경 개선 실시

평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권영호)는 지난 15일 평화동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를 방문해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활동은 지난 여름 집중호우로 붕괴된 독거노인 댁을 찾아 노후 담벽을 보강하고 안전조치도 하는 등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평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시멘트, 벽돌 등 자재를 직접 구입하고, 영호 위원장을 비롯한 회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일손을 도왔다.

권영호 위원장은"열악하고 위험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우리 주변 이웃들을 생각하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 올겨울 조금이나마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도움을 줄 수 있어 회원들과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권경향 평화동장은"관내 주거취약 가구를 위해 매번 힘써 주시는 바르게살기위원회 관계자에 감사드린다"며"앞으로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평화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년 소외계층과 독거노인을 찾아 부도 묻고 말벗도 되어주면서, 집수리, 환경정비, 코로나19 방역 지원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을 위해 앞장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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