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남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월 29일 협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60가구에‘사랑의 나눔'으로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주민자치회에서는 정성스럽게 만든 반찬 5가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한우 우족 1세트를 각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강남동 주민자치회(회장 신승대)의‘사랑의 반찬 나눔’은‘2020년 안동형 주민자치 모델구축 시범사업'으로 강남동 주민자치회 위원 20여 명이 지난 10월28일~10월29일(2일간) 강남동 무주무마을회관에 모여 배추김치, 불고기 등 5가지 반찬을 구슬땀을 흘리며 직접 만들었다.
강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최성연)의‘한우 우족세트 나눔'은 ㈜한돈 포크(대표 임영덕)에서 우족 120개(330만 원 상당)를 기증 받은 것으로 강남동‘2020년 취약계층 건강한 가을나기 사업’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남동 주민자치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양 단체가 향후 나눔 활동을 통하여 지역의 소외된 이웃과 소통하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여 관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한다는 MOU도 체결했다.
유수덕 강남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나눌 수 있게 애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동에서도 나눔 문화 확산을 통한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동 주민자치회의‘사랑의 반찬나눔'이웃사랑 실천은 11월에 한차례 더 시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취약계층 건강한 겨울나기 사업'을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