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 응급 복구에 총력
청송군, 태풍 ‘마이삭’ ‘하이선’ 피해 응급 복구에 총력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9.0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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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공무원 태풍 피해 응급복구 및 농촌 일손 돕기 나서

청송군(군수 윤경희)9호 태풍 '마이삭'과 제10호 태풍 '하이선'의 영향으로 침수된 과수원과 창고 정비, 도복된 나무세우기, 지지대 세우기 등 시설물 응급 복구와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군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8개 읍·면의 태풍 피해 지역에 공무원 200여명을 투입해 긴급 피해복구 및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또한 8일에도 필수요원을 제외한 전 공무원을 동원하여 청송읍 거대리, 부남면 대전리, 파천면 신기~옹점간 도로, 진보면 고현리 등 공공시설물 피해 복구 지역 4개소와 8개 읍·면의 19농가 피해 지역에 긴급 복구 및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청송군 공무원들은 나무세우기, 침수된 창고 및 사과밭 정비를 비롯해 낙과 피해가 발생한 과수원의 지지대를 세우는 등 복구 작업을 거들고 농가의 애로사항도 청취하며 피해 농가를 위로했.

윤경희 청송군수는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장마철 집중호우와 연이은 태풍 등 반복되는 재해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을 농가에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피해 시설과 농가에 대해 신속한 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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