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14일부터 19일까지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코트에서 열렸던 2020년도 전국종별테니스대회에서 안동여자고등학교(교장 임동환)테니스부 정보영 선수가 여자부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정보영 선수는 전날 열린 복식 준우승에 이어 6월 19일 단식 결승전에서 중앙여고의 권지민 선수에게 2-1(1-6 6-2 7-5)로 승리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정선수는 김희경 선수와 조를 이뤄 복식에서 준우승, 김서영선수와 심미성 선수 조는 복식 3위를 차지했다.

안동여고 테니스부의 김일해 코치는 “학생들의 실력이 점차 성장하면서 첫 대회에서 부터 두각을 보이고 있다” 며"다음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고 포부를 밝혔다.

안동여고 임동환 교장은 "테니스부원들의 노력과 성과에 크게 축하드리며 항상 학생들의 안전에 유의하여 경기를 잘 치루길 바라며 올 한해도 테니스부의 멋진 모습을 기대한다" 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