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코로나19에도 공모사업 확보에 최선 다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코로나19에도 공모사업 확보에 최선 다해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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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각 분야 공모사업에 8건 선정돼 사업비 2억 확보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코로나바이러스로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상반기 각 분야 공모사업에 총 8건이 선정돼 사업비 2억원을 확보했다.

공모 사업 선정 내용으로 공연 분야는 ‘2020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지원 사업, 한국문화재단에서 진행한 ‘2020년 굿 GOOD 보러 가자사업에 선정됐다.

지난해 진행한 문화가 있는 날 지원 사업은 재활용 가능한 헌 옷, 헌책으로 관람료를 대신해서 받고 기증받은 물건은 필요한 기관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수준 높은 공연을 나눔과 함께 하는 일에 많은 시민이 동참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원금 9천만 원을 지원받게 되고, 전시 분야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에 이름을 올려 어린이 미술공모전 나도 예술가-알록달록 우주여행을 진행한다.

문화예술교육 분야에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합창단’,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예당음악감상실 Withᄊᆞᆯ롱’,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토요꿈다락 문화학교 예술 감상교육,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사업 등 4개 사업에 선정돼 77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조한익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공연기획팀장은 연초 코로나19로 인해 전 국민, 특히 경상북도의 고통이 크고 그중에서도 문화예술계가 큰 타격을 받은 이 시기에 상반기 문화예술 분야 공모사업에 많이 지원해 좋은 결과를 계속해서 전해줄 수 있기를 바란다”  했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하반기인 917일부터 한 달간 개관 10주년 행사를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가족 축제로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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