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 심야 이동권 보장, ‘심야버스기사단’ 운영 공약 발표

더불어민주당 이삼걸 안동·예천 21대총선 국회의원 후보는 “삼거리 철통약속”이라는 제목의 지역 공약을 발표했다.
“삼거리의 철통약속” 그 첫 번째는 ‘청년 교통’에 대한 공약이다. 지역대학생들을 위해 현재 운행 중인 버스를 비롯한 대중교통의 운행 종료시각이 너무 이르다고 보고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삼거리 철통약속”은 ‘청년교통’ 공약에서 “심야버스기사단”을 운영할 것을 제안했다. 청년들이 심야시간에도 안심하고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다.
우선 도심 외곽지역의 대학교를 중심으로 전문인력으로 구성된 심야버스기사단을 모집·운영하여 청년들의 안심귀가를 보장하겠다는 것이다. 이 방안은 안동대학교와 안동과학대학, 두 학교와 소속 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시내 및 거주지로의 접근성이 낮은 경우를 먼저 고려하여 심야노선을 확정한다는 내용이다.
이후보는 구체적 실행방안으로 ▶특별교부금을 해당 학교에 직접지원 ▶각 학교에서 심야버스 전문기사 모집 ▶자체 보유한 학교 버스를 활용하여 심야 노선 운행 ▶심야버스기사단 네트워크 구축 ▶틈새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수 있다고 제안 했다.
이삼걸 후보는 “안동과 예천의 도시 성장의 가장 큰 원동력은 대중교통의 편의성에 달려있다. 청년의 이동권 확대를 시작으로 보다 젊고 활기찬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는 포부를 담아, 이후 이어지는 공약에서도 이와 같은 도시 성장의 기반이 되는 공약과 사람이 존중받는 상생의 공약을 발표할 예정이다” 했다.
저작권자 © 경북in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