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안동간고등어 조일호 대표 ‘산업포장’ 수상
스토리텔링과 결합시킨 브랜드화 성공 인정

(주)안동간고등어의 조일호 대표이사가 산업포장을 받았다. 조 대표는 5월31일 오전 11시 서울 코엑스에서 국토해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주최로 열린 제15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우리나라 해양수산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정운찬 국무총리로부터 직접 산업포장을 받았다.

안동지역 특산물인 안동간고등어의 브랜드화 성공으로 간고등어 소비를 촉진으로 국민건강에 이바지하고, 매출증대로 고용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

스토리텔링 마케팅으로 안동간고등어를 문화상품화 하였고, 안동의 위상을 높이는데도 한 몫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주)안동간고등어는 10여 년 전 영덕의 강구항으로부터 황장재를 넘어 임동의 챗거리장터에 이르는 안동간고등어 육로 운송 재현행사를 열었었다. 간고등어 염장 일로 평생을 살아 온 간잽이 이동삼씨를 발굴해 ‘메이커 스토리텔링’ 마케팅에 나선 이후 안동간고등어를 접빈과 의례의 문화상품, 장인정신이 전통식품으로 특화시키는데 성공해 많은 관심을 모아왓다.

조일호 대표는 “안동간고등어의 성장은 바로 외국산 수입 생선에 맞선 우리나라 생선의 경쟁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말했다.

경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