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사단 육군 현장지원팀, ‘코로나 19’ 확산 막기 위해 경북 전방위 지원작전 펼쳐
50사단 육군 현장지원팀, ‘코로나 19’ 확산 막기 위해 경북 전방위 지원작전 펼쳐
  • 김용준 기자
  • 승인 2020.03.0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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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8개 시군에 70여명의 장병들 투입, 터미널, 아파트 단지 등 방역작업 실시
3월2일 안동역에서 열화상카메라 운용과 체온측정을 지원하고 있는 장병
3월2일 안동역에서 열화상카메라 운용과 체온측정을 지원하고 있는 장병

경북도민의 안전과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50사단 육군 현장지원팀이 경북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단은 청도, 의성을 비롯한 경북지역 8개 시군에도 약 70여명의 장병들을 투입하여 터미널, 아파트 단지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시설에 대한 방역작전을 실시했다.

또한 코로나 19에 대한 불안감으로 상담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사단 병영생활상담관을 비롯한 7명의 상담관들이 전화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있으며, 많은 장병들이 선별진료소 및 경증 확진자 격리시설 안전통제요원, 검체채취 운전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역의 예비군 지휘관들도 지자체 및 관공서의 안전통제요원 임무를 수행하며 출입하는 인원들에 대한 발열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안내 등의 활동을 하며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육군은 범정부 대응에 병력과 장비를 총동원하고 있다. 방역지원, 선별진료소 안전통제요원, 상담요원 등 총 900여 명의 장병들이 지원활동에 나서며, 차량 23, 물자 2천여 점 등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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