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16시경 50대 남성 심정지상태, 신속 심폐소생술 실시로 생명 구해

안동소방서(서장 한창완)는 지난 15일 옥동119안전센터 소속 구급대원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안동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16시경 안동시 운안동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5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져 119신고 접보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은 쓰러진 환자 아들에 의해 심폐소생술이 진행되고 있었으며,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환자의 의식 및 맥박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초기에 빠른 응급처치와, 구급대원의 노력 덕분에 병원이송 중 자발호흡과 맥박 및 의식회복이 확인되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한창완 안동소방서장은 “심정지 환자는 초기 발견자의 빠른 응급처치가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심정지 환자가 발생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때 까지 심폐소생술을 지속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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