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임하면새마을부녀회(회장 김현옥)는 30일 임하면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임하면 새마을부녀회가 독거노인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떡국 떡 390kg(시가 240만 원 상당)을 나누고, 어르신들에게 말벗도 되어드리는 등 따뜻한 사랑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현옥 임하면새마을부녀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떡국 한 그릇 드시면서 조금이나마 훈훈한 하루 보내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조광준 임하면장은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늘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새마을 부녀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행정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하면에서는 각 마을회,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신덕교회, 용화사, 신계사 등 종교단체에서도 해마다 성금 및 기탁 물품 등을 전하는 등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있다.

김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