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20% 많은 참석 열기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지병덕)에서 실시하고 있는 새해영농 설계교육에 예년 보다 20% 이상 많은 농업인이 참석했다. 이는 경기침체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농촌경제를 교육을 통해 극복하고 싶어 하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각 교육장마다 좌석이 모자라 서서 강의를 듣는 등 추위도 잊은 채 교관과 열띤 질의응답을 해가며 새로운 핵심재배기술을 배우고 있다.
김복규 의성군수 또한 각 교육장을 순회하며 농정시책과 군정 추진내용을 소개했다. 김 군수는 “얼굴 있는 농산품 출하로 농산품의 제 값을 받아, 농업도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자”며 농업인들이 어려운 경제 현실 속에서도 농업에 대한 희망을 잃지 말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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