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마늘안동간고등어 탄생
흑마늘안동간고등어 탄생
  • 경북인
  • 승인 2010.04.2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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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푸른 생선과 땅의 보약 만나

소비자들로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안동간고등어와 의성흑마늘이 서로 손잡고 함께 전국 시장 개척에 나섰다.

최근 매출감소 등 특산품 불경기를 타개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특산품의 전략적 제휴로 여타 특산품 업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주)안동간고등어는 이 달 들어 의성흑마늘영농조합과 함께 전략적 제휴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목표로 지난 20일 신제품 ‘흑마늘-안동간고등어’를 첫출시했다.

의성 흑마늘 진액을 천일염에 혼합하여 만든 ‘흑마늘 소금’으로 간을 맞춘 이 제품은 우리 인체에 이로운 흑마늘에 함유 된 항산화물질과 등 푸른 생선의 DHA, EPA 등 노화억제 성분을 상호 보완시켜 서로 상승작용을 할 수 있도록 기능성을 업그레이드 시킨 웰빙 간고등어다.

이번에 출시된 흑마늘-안동간고등어는 양 업체가 각자 구축한 국내외 유통망을 서로 활용해 매출을 극대화 시켜나갈 계획이다.

조일호(44) (주)안동간고등어 대표이사는 “흑마늘 안동간고등어가 연초 북미지역 시장에 연간 수출계약 성사로 고무적인 해외시장 판로개척에도 효자노릇을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흑마늘 안동간고등어의 출시는 안동간고등어 업계가 추진하고 있는 ‘청어당’ 공동브랜드 사업의 일환으로, 안동대학교 지역연고산업육성사업(RIS사업)단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되었다.

흑마늘안동간고등어는 500g 품목에 한정 출시하며 안동간고등어 공식홈페이지(www.godunga.co.kr)와 국내 유명 백화점에 우선적으로 입점 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 안동간고등어 50년 간잽이 이동삼공장장과 김우현생산과장(우), 김혜자사원(좌)이 흑마늘안동간고등어를 선보
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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